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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워싱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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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주권자, '해외여행 가능한가요?' 출입국 심사 강화로 취소 급증

  최근 미국 내 영주권자들이 출입국 심사를 우려해 해외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최근 연방 당국이 일부 영주권자를 공항에서 억류하거나 심문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뉴욕의 이민 변호사 푸얀 다리안은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영주권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유롭게 출입국할 수 있다"며 안심할 것을 조언했다. 하지만

AI가 결정하는 개인의 금융 운명, 소비자 보호는 어디까지?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이 개인의 금융 생활을 결정하는 데 점점 더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 은행은 대출 심사에 AI를 활용하고, 기업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를 평가하는 데 AI를 도입하고 있으며, 보험사는 AI를 통해 보험료를 산정한다. AI가 공정성과 정확성을 보장한다면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인간의 편견을 줄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시애틀 크루즈 시즌 본격 개막…하와이, 아시아, 뉴질랜드 노선 추가

  4월부터 시애틀의 크루즈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 약 200만 명의 승객이 시애틀 항만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워터프런트 일대가 더욱 붐빌 전망이다. 시애틀항이 1999년부터 크루즈를 유치한 이후 이 산업은 지역 관광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매년 약 9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도시의 여름철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킹 카운티 테슬라 운전자들, 다른 전기차로 눈 돌린다

  테슬라에 대한 반발이 워싱턴주에서도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시애틀 지역에서는 ‘테슬라 테이크다운(Tesla Takedown)’이라는 이름으로 최소 여섯 차례의 시위가 열렸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그의 정치적 행보에 반대하는 글로벌 ‘행동의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같은 분위기는 킹 카운티의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애틀 타임스가 워싱턴주 차량등록국(Department of Licensing)에서 확보한 자료에

태풍 속 탈주한 타코마 ICE 수감자, 오리건서 검거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타코마 구금시설에서 탈주했던 수감자가 다시 체포됐다. ICE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적의 범죄자 알바로 플로레스-바르보사가 3월 26일워싱턴주를 강타한 악천후 속에서 타코마에 위치한 노스웨스트 ICE 구금시설을 탈출했다.   사회보장 장애 연금(SSDI), 어떤 질병이 해당될까?  미국 비자 신청 시 주의할 90일 룰 워싱턴주 무료 봄 축제, 라코너 수선화 축제 ~3/31/25 시애틀 레스토랑 위크 3/30-4/12/25

시애틀 후카 라운지 주차장 총격…2명 사망, 용의자 체포

  시애틀 레이니어비치 지역의 한 후카 라운지 주차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숨졌으며,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시애틀 경찰국에 따르면, 3월 30일(일요일) 새벽 3시 30분쯤 레이니어 애비뉴 사우스 9200번지 인근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경비원을 발견하고 응급 처치를 하던 중 머리에 총상을 입은 또 다른 피해자를 확인했다.

트럼프 "상호관세, 모든 나라 대상…아시아 국가 불공정"

'더티15'에 "들은 적 없다"…車관세 재고 여지 질문에 "아니다" 러에 우크라 휴전 심리적 시한 언급하며 "찔러보는 것이면 만족스럽지 않을 것" "젤렌스키 광물협정 안맺으려 해…그러면 큰문제 생길것" 기내에서 문답하는 트럼프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2일 발표할 예정인 상호 관세와 관련,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미국, '저렴한 상품' 시대 끝났다"…관세 인플레 공포까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에서 물가 안정에 일조했던 저렴한 공산품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수십년간 안정세였던 상품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트럼프 관세가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가 오르는 게 일반적이지만, 2011년

여행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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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과 에그플레이션

부활절이 다가오면 달걀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이 떠오른다. 부활절 달걀은 새로운 생명과 부활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기독교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는 ‘에그플레이션(Eggflation)’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달걀 가격이 급등하면서, 부활절의 상징인 달걀마저 부담스러운 품목이 되고 있다. 전통적인 의미와 경제적 현실이 맞물린 달걀 문제를 살펴본다.    

먹고 자고 생존을 위해 감옥에 갑니다

최근 CNN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 일부 노인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속에서 교도소를 최후의 안식처로 선택하는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한다. 일본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초고령 사회로, 고령층 인구가 급증하며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이는 일본 사회가 직면한 복지 시스템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22년까지 65세 이상 수감자

시애틀 대중교통 완벽 정리, 경전철부터 수상택시까지

  시애틀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여행객과 거주민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합니다. 시애틀 다운타운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자동차 없이도 편리하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지, 티켓 구매 방법은 어떤지, 요금은 얼마인지 등이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

시애틀 겨울 캠핑 가이드, 추천 장소 5곳: 도전과 낭만이 공존하는 여행

  시애틀에서 떠나는 겨울 감성 캠핑 겨울철 시애틀에서의 캠핑은 다른 계절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눈 덮인 산과 조용한 숲을 마주하면, 고요함과 평온함이 더 깊이 느껴집니다. 겨울 캠핑은 자연 속에서 자립하는 경험이자 작은 도전이지만, 그만큼 특별한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추운 계절에도 야외로 떠납니다. 시애틀 근교의

태평양과 맞닿은 절경, 워싱턴주 랜드마크 [디셉션패스 완전 정복]

(Deception Pass Bridge)   워싱턴주 북서부에는 강한 해류가 흐르는 해협과 장엄한 다리가 어우러진 디셉션패스(Deception Pass)가 있습니다. 푸른 바다 위로 우뚝 솟은 절벽과 탁 트인 전망이 인상적인 이곳은 워싱턴주에서 손꼽히는 절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윗비 섬(Whidbey Island)과 피달고 섬(Fidalgo Island)을 잇는 이곳은 뛰어난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역사와 공학적 성취를 담고 있어

겨울이 가면 봄은 반드시 온다

  올해 뒤 늦게 찾아 온 시애틀의 늦 겨울이 유난히도 춥다. 시애틀의 2월 평균 기온은 약 8°C (46°F) 정도이다. 일반적으로 낮 기온은 10°C (50°F)까지 오르며, 밤에는 4°C (39°F) 정도로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올 2월은 -5°C(22°F)까지도 내려가 가히 기록적 한파라 아니할 수 없다. 필자도 미국와서 처음 느껴보는 시애틀의 겨울 추위에

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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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Day SAT란 무엇이고, 왜 효과적인가?

안녕하세요 제이강입니다.   오늘은 SAT시험의 두가지 유형 — national SAT와 school day SAT — 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일반적인' national SAT에 대해서는 잘 아시지만 school day SAT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물론 해외에서 치뤄지는 international SAT도 있지만, 그건 지리적/시간적 차이 뿐이 없기에 굳이 다루지 않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합법 이민 수속자들에 대해서도 전례 없는 강도의 심사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난민 수속 일부 중단과 함께, 모든 영주권(I-485) 및 시민권 신청서에 대해 소셜미디어(SNS) 계정까지 정밀하게 검토하겠다는 방침은 이민 절차의 지연은 물론 기각률 상승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인 이민자들에게 상당한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 한인들은 매년 약

Harvard 연소득 20만불 이하 학생 등록금 면제?!

안녕하세요 제이강입니다.   최근, 하버드 대학교 Harvard University가 “연소득 20만 달러 이하 가정의 재학생의 등록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발표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버드는 나아가 “연소득 10만 달러 이하 가정의 재학생이라면 등록금 뿐 아니라 기숙사비 등 부대비용 일체도 면제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하버드를 꿈꾸는 수많은 학부모님의 가슴을 괜시리 더 설레게 하기도 한

University of Washington 합격자 발표, 그리고 확인되는 입시 트렌드

  안녕하세요, 제이강입니다.   우리 워싱턴, 특히 Greater Seattle Area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대학교는 단연 University of Washington의 Seattle campus일 것입니다. 주를 대표하는 public research university이기도 하지만, 흔히 ‘실리콘 포레스트 (silicon forest)’라고도 불리는 IT산업의 메카에 있다보니 IT분야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기에도 기가 막힌 위치다보니 많은 각광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러다보니 특히 UW에서도 전공

2025년 4월 영주권 문호

4월 영주권 문호가 발표되었는데요. 조금의 진전이 있었습니다. ​ 지난 2월과 3월에 전면 동결되었던 가족초청 이민이 이 번 4월엔 소폭이지만 일제히 진전이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한 진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취업이민에서는 2순위와 3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진전했습니다. 2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한 달 넘게 전진해서 06/22/2023, 3순위는 한 달 전진해서 01/01/2023, 3순위 비숙련은

J1에서 E2로의 신분 변경

질문) ​ 저는 J1 --> E2 직원 스테이터스 전환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 J1 - E2 - 영주권 ** 까지의 과정이 아래 순서처럼 진행되는것인지 궁금증이 생겨 여쭙고자 톡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 1. J1 인턴 비자 (Exchange Visitor Program) 2. E2 직원 비자 (Treaty Investor Employee) 3. E2 근무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