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프리스쿨 지원 프로그램 확대 신청 접수
시애틀에서는 2024~2025학년도에 일부 가정이 자녀를 무료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프리스쿨에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지난 3월 18일, 브루스 하렐 시장은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시애틀 시의 프리스쿨 프로그램이 확장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시 전역에 걸쳐 16개의 새로운 교실이 추가되며, 이를 통해 약 2,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거의 150개의 교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에 유권자들의 승인을 받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3세 또는 4세 어린이에게 무료로 프리스쿨 교육을 제공하는 최초의 도시 중 하나로 시애틀을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는 이 프로그램이 재승인되어 확대되었다.
프로그램의 수업료는 소득에 따라 달라지며, 프로그램에 지원한 가정의 약 70%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또한, 수혜를 받는 학생의 약 4분의 3은 백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의 프리스쿨 프로그램은 주로 사립 유치원에서 운영되며, 약 1/3은 시애틀 공립학교에서 직접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의 자금은 대부분 2018년에 통과된 7년간의 6억 3,650만 달러 규모의 재산세 부과금에서 조달되며, 절반 이상이 프리스쿨 프로그램에 할당된다. 나머지 자금은 공립학교 보건 센터, K-12 학교에서의 학업 지원 및 대학교육 지원 등에 사용된다.
해당 자금은 2025년 말에 만료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새로운 제안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애틀 시는 유권자들에게 자금 조달을 계속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득 규모에 따른 가격 확인: https://earlylearning.powerappsportals.us/SPP-Sliding-Scale-SMI-2023-24
*등록 정보 확인: https://www.seattle.gov/education/for-parents/child-care-and-preschool/seattle-preschool-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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