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WA 학교서 LGTBQ 역사 가르쳐야” 주지사 서명
정치·정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3-20 11:30
조회
832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가 주 내 공립학교 커리큘럼에 LGBTQ 역사 교육을 포함시키는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Inclusion; DEI)을 기반으로 한 포괄적 교육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023년에 발의된 상원 법안 5462는 워싱턴주 내 공립학교에서 다양한 인종, 민족, 종교적 배경을 포함한 포용적 학습 기준 및 수업 자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교육계 지도자들은 LGBTQ 인물의 역사 및 기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집단의 역사를 포함한 교육과정을 개발해야 한다.
이 법안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습 자료에서의 편견을 제거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더 폭넓고 다양한 역사 인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싱턴 주립 학교 이사회는 2025년 6월 1일까지 이 법안에 따른 모델 정책을 검토하고 업데이트하는 임무를 맡게 되며, 이후 2025년 9월 1일까지 워싱턴 공교육감 사무실(OSPI)은 개정된 주 학습 표준을 위한 일정을 마련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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