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STEM 선도...미국 내 과학·공학 졸업생 수 가장 크게 증가
문화·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5-07 13:04
조회
247
최근 바이오 컨버전스 기업 CYTENA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년 간 고등교육 분야에서 과학과 공학(S&E) 학위의 중요한 전환점이 목격되었다.
이 연구는 특히 워싱턴주가 2000년부터 2021년 사이에 과학 및 공학 학위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주로서, 40.68%의 눈에 띄는 증가를 기록했음을 밝혀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의 최신 자료를 기반으로 한 분석 결과, 워싱턴주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분야에 대한 선도주자로서 현저한 성장을 이룩했다.
2000년에는 S&E 학위가 워싱턴주에서 수여된 전체 학위의 32.2%를 차지해 당시 전국 평균 31.2%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2021년에 이르러 이 비율은 45.3%로 급증, 전국 평균 35.5%를 상당히 초과하며 워싱턴주가 미국 내에서 S&E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한다.
워싱턴주를 뒤이어, 네바다주와 미시간주가 각각 40.0%, 30.0%의 비율로 증가하며 2위와 3위에 올랐다. 특히, 2000년 이후 S&E 학위 비율이 감소한 주는 단 7개에 불과했다.
이 데이터는 STEM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교육 초점과 미래 인력 수요 사이의 잠재적 상관관계를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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