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노로 바이러스(Norovirus) 비상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3-16 02:20
조회
441
 

 



 




(Photo: selvanegra, selvanegra)


 




 


시애틀에 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노로 바이러스(Norovirus)에 감염되었을때 나타내는 증상을 보이는 케이스들이 늘고 있다. 주로 복통을 유발하는 노로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많은 카운티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교내 교실과 같이 좁은 공간안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경우 바이러스가 쉽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교육구는 이번 주 새니슬로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해당 학교내 몇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복통과 관련된 증상을 보인 사실을 서면을 통해서 알렸다. 이같은 상황을 보고 받은 시애틀 공중 보건 당국와 킹카운티 측은 서로 조력해 해당 바이러스의 전염 상태를 확인 중이며 또한 대처 방안 또한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애틀 교육구는 지난 주 죤 뮤어(John Muir) 초등학교를 몇일 동안 휴교 조치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노로 바이러스 케이스가 나왔고, 이후 학교를 휴고 조치한 후 전체적인 교정 세정작업을 실시한 후 이번 주 다시 정상 등교를 실시했다. 


 


영화- 해빙 - 시애틀 상영, 조진웅 주연, 3/17부터 린우드


 


스노호미쉬 보건 당국 역시 지역내에서 적어도 10명의 사람들일 노로 바이러스 감염시와 유사한 증상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메리스빌에 위치한 실내 트렘폴린 짐인 알티튜드 트렘폴린(Aaltitude Trampoline) 에 다녀온 후 해당 증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보건당국은 현재 콜 센터를 열어 해당 비지니스를 방문한 이후 아픈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신고를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콜센터 번호 : 425-388-5088. 알티튜드 트렘폴린 비지니스의 소유주는 자신들이 비지니스를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해당 신고가 있슨 후에는 더욱 신경을 써 세정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스는 그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로 복통 감기라고도 불리운다. 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혹이나 감염된 음식이나 물 혹은 바이러스와 접촉이 있었던 지면을 통해서도 감염이 가능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복통과 미식거림,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 


 


- 바이러스 감염 후 약 24-48시간 이내에 증상을 보임


- 구토와 미식거림


- 설사와 복통 


- 두통과 오한, 미열, 근육통과 피로함


- 증상들은 약 1-2 일정도 지속된다.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해도 특별한 약을 섭취할 필요는 없다. 다만 아래의 주의사항을 유념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 화장실 사용 후 항상 손을 닦는다. 


- 과일과 야채를 꼼꼼하게 씻는다. 


-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다른 사람들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지 않는다. 


- 자녀들이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학교나 데이케어 시설에 보내지 않고 해당 기관들에 감염 사실을 통보한다. 


- 오염된 시설 내부는 블리치가 섞인 물로 세정한다.  


- 구토로 오염된 옷이나 이불 등은 곧바로 세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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