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서비스 추가하는 코스트코 사
(Photo: SAUL LOEB)
화요일 코스트코사는 앞으로 기존 점포 서비스 사업에서 더 낳아가 배송 서비스 까지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제 소비자들은 필요한 물건들을 온라인 상으로 주문한 후 편안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쉽트(Shipt) 라고 불리우는 코스트코사의 배송 서비스는 탬파(Tampa) 지역에서 시작해 이후 50개의 다른 코스트코 지점으로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의 확장이 완성되면, 약 3천만 명의 코스트코 이용 고객들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코스트코 사 측은 시애틀 지역 내의 배송 서비스 관련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히지 않았다.
식료품 사업은 워낙 수익 마진이 적은 사업이며 경쟁이 치열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배송 서비스는 필수다. 최근 크로거(Kroger) 도 우버와 손을 잡고 배송업을 시작했으며, 월마트 역시 지난해 6월 부터 우버와 리프트와 연계해 배송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Instacart, Amazon Fresh, Google Express 와 FreshDirect 같은 배송 서비스 들이 퓨젯 사운드 지역내에서 가능하다. Instacart Costco 배송도 퓨젯사운드 지역 몇 곳에서는 가능하다. 쉽트는 현재 홀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 과 지역내 다른 그로서리 체인들과도 배송업에 관해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99 달러의 연회비를 내면 일년동안 제한 없이 식품 배송서비스들을 받을 수 있다. 배송 서비스 시간은 예정시간 한시간 내로 물건이 배송되게 된다. 2025년 까지 그로서리 쇼핑 전체의 20 퍼센트가 온라인으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그로서리 체인들의 배송 서비스 시작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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