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버스에서 수천벌의 안경들 버려져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4-19 13:33
조회
391
(Photo: KING)
지난 4개월간 킹 카운티 내 메트로 버스에서는 무려 3천 여벌의 안경들이 주인을 잃고 버려졌다. 그렇다면 이같이 주인을 잃어버린 안경들은 분실물 보관센터로 보내지지만 이후 끝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나?
주인을 잃은 안경들은 일정 기간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안경 재활용 센터로 보내진다. 노스 웨스트 라이온스 안경 재활용 센터가는 킹카운티에서 보내진 안경들을 재활용 하는 것을 돕고 있다.
버려진 안경들이 라이온스 클럽에 보내지면 일단 렌즈에 대한 검역이 시작되고 이후 안경 도수를 확인한다. 이후 안경들은 말라위 (Malawi) 필리핀(Philippines) 나이지리아(Nigeria) 와 자마이카(Jamaica) 등지로 보내진다. 라이온스 클럽은 비영리 단체로 안경들을 배송하고 분포하는 역할을 맡아서 하고 있다.
2004년 부터 시작된 안경 보급은 현재까지 무려 187개 국가들에 2십2만 벌의 안경들을 보급해왔다. 올림피아에 위치한 라이온스 안경 재활용 센터는 현재까지 무려 2백만 벌에 달하는 안경들을 받아왔스며 이중 대부분이 그로서리 상점등에 도네이션 박스에 버려진 안경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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