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바쓸 지역 405 번 고속도로 갓길운전 가능해..
월요일부터 바쓸 지역 405번 고속도로 북쪽 방향은 높은 교통 체증이 발생하면 도로 갓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주 도로 교통부는 앞으로 405번 이용시 도로에 설치된 전광판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밝혔다.
특히 527 에서 405번 고속도로 북쪽 방향으로 들어오는 차량들은 앞으로 더 많은 전광판들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전광판에 갓길이 오픈 되어있다는 안내가 뜨면 운전자들은 갓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갓길 이용이 허용되는 구간은 린우드 지역 SR 527 북쪽 고속도로 진입구간에서 5번 고속도로까지 2 마일가량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갓길 이용은 오후 2시에서 7시까지 사이에 허용되게 되며 1만 파운드 이상 나가는 큰 차량들은 버스를 제외하고는 허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주 도로 교통부측이 도로 갓길을 허용하게 된 이유는 그동안 405번 고속도로에 발생해온 심한 교통체증 상황 때문이었다. 특히 바쓸 지역의 오후 교통체증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캐년(Canyon) 공원 인근 405번 고속도로 진입 구간의 경우 시간당 1천대의 차량이 통행해 매우 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해 왔다. 갓길이 개통되고 나면 교통 체증 상황에는 큰 호전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워싱턴 주 측은 앞으로 해당 구간의 교통 체증이 갓길의 개통으로 얼마나 호전되었는지 몇달간 면밀하게 모니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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