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주택 구매 수업, 불티나게 팔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4-26 12:04
조회
432

 










 


뜨거운 부동산 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시애틀의 현황과 걸맞게, 부동산 구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일종의 수업이 인기다. 부동산 업자인 크리스쳔 노섬(Christian Nossum)은 한 달에 한번 씩 부동산 구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수업을 열고 있다. 그는 레스토랑이나 바같은 곳을 예약해 음식과 음료 또한 제공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일주일에 한번씩 라디오 쇼를 통해 부동산 정보를 공융하고, 부동산 시장에 대한 궁금한 질문들에 답해주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을 구매할 때 그저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보를 입수한다. 하지만 지인들을 통해 정보를 입수할 경우 좀더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입수할 수 없다. 노섬이 부동산 구매 수업을 열기 시작한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부동산을 구매하기 전에 정확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구매자의 입장에서 판매자에게 오퍼를 넣을 때도 어떻게 넣느냐가 결과를 좌우하기도 한다. 무조건 높은 가격으로만 넣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노섬은 말한다. 일례로 자신의 고객 한명은 2만 달러가 낮은 오퍼를 집 주인에게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주택을 구매할 수 있었다. 이유는 바로 부동산 구매 조건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 2만불을 적게 내는 대신 2개월 동안 판매자가 렌트 없이 해당 주택에서 머물면서 이사갈 집을 찾을 시간을 주는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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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구매시 5에서 10퍼센트의 다운페이를 하고 있다고 했다. 천정 부지로 오른 집값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시애틀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그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는 부동산을 찾는 수요가 매우 높다고 노섬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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