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발생한 라이드 더 덕 보트 교통사고에 대한 법정 심리가 금요일 열린다. 오로라 다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늘인 금요일 사고 피해자들이 덕 보트 제조 회사인 라이드 더 덕 인터내셔날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법정 소송에 대한 심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심사는 원고가 라이드 더 덕보트 사고로 입은 피해에 대한 보상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재판이 될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The 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 는 덕 보트에서 기계적 결함을 일으켜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결국 당시 보트를 운전하던 운전사가 조종 능력을 잃게 되었고, 마주 오던 버스와 충돌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마주오던 버스 안에는 많은 인터내셔럴 학생들이 타고 있었다. 법정에 제출된 서류에 의하면 덕보트를 제작한 사람들은 놀랍게도 전문 엔지니어들이 아니며 자습을 통해 배운 기술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를 놓고 오늘인 금요일 법정에서는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