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인(Highline) 교육구 상대로 성폭행 소송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11-09 21:12
조회
139
한 성인 여성이 하일라인 교육구(The Highline School District)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여성은 자신이 고등학생이던 시절 해당 교육구의 한 학교 댄스 교사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임신까지 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제의 댄스교사는 성폭행 전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킹카운티 최고 법정에 접수된 고소장 내용에 의하면 당시 16세이던 여성은 에버그린 고등학교 댄스 교사로부터 댄스 수업을 들으려면 자신에게 과외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받았고, 여성을 자신의 아파트로 불러들인 후 강압적으로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여성은 해당 학교에서 자퇴했고, 이후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여성은 23세다. 법정 조사에 의하면 용의자인 션 아이삭 퍼거슨(Shawn Isaac Ferguson)은 해당 학교에서 다른 성관련 문제를 일으킨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학교의 풋볼 코치는 퍼거슨이 성폭력 전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그를 고용한 혐의로 학교에서 해고 당했다. 퍼거슨은 1997년 13세 소년을 강간한 혐의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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