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스포캔에서 시애틀 구간에 고속 열차 생길수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1-23 10:22
조회
465

 


워싱턴 주 도로교통부는 스포캔과 시애틀 지역 사이에 고속 열차를 건립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도로교통부는 캐스캐디아 메가(Cascadia Mega) 지역에 초고속 열차 운행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캐스캐디아 메가 지역은 포틀랜드, 시애틀과 벤쿠버, 브리티시 콜롬비아 지역을 포함하며 총 면적은 350 마일이다.


 


도로교통부는 총 3 가지 종류의 열차를 해당 구간에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 그 중 한가지는 고속열차로 시간당 220 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Maglev 열차의 경우 시간당 270 마일, 하이퍼 루프(Hyperloop) 열차의 경우 시간당 760 마일로 주행이 가능하다. 하이퍼 루프 열차의 경우 아직까지 최고 속도인 시속 760으로 테스트 되지는 못했다. 


 


 


map_1516674226517_12547932_ver1.0.jpg


 


뿐만아니라 도로교통부는 시애틀과 스포캔 지역을 잇는 새로운 열차 라인도 추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른바 이스트 웨스트 (East-West) 통로로 불리우는 이번 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시민들은 스포캔에서 시애틀 까지 좀더 빠르게, 휘발유 비용을 절약하면서 다닐 수 있다면 매우 환영이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이스트 웨스트 통로 프로젝트는 시애틀의 BNSF 열차의 메인라인과 연결되게 되며 스탬페이드 패스(Stampede pass)에서 엘렌스버그, 야키마, 트라이 시티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포캔 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열차는 매일 6회에 걸쳐서 운행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될 열차는 기존의 열차에 비해서는 빠르게 운행될 예정이지만 초고속 열차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스포캔과 시애틀을 잇는 승객 전용 열차는 시간당 76 마일에 운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새롭게 추가될 열차의 경우 시간당 90마일에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논의된 고속 열차의 추가는 그 실행 까지 향후 수년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도로 교통부는 밝혔다. 워싱턴 주 주지사 제이 인슬리는 초고속 열차와 그 실행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위해 총 3백 6십만 달러의 예산을 주로부터 요청해 놓은 상태다. 


 


 


 


ⓒ Copyright 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317

New 사회보장, 메디케어 혜택 삭감 위기? 새 추정치 발표 예정

KReporter | 12:56 | 추천 0 | 조회 304
KReporter 12:56 0 304
39316

New 시애틀 날씨 ‘극과 극’…이번 주 올해 첫 80도 예고

KReporter | 12:49 | 추천 0 | 조회 196
KReporter 12:49 0 196
39315

New 워싱턴주, 2023년 산불 위험 노출 주택 수 전국 10위 차지

KReporter | 12:46 | 추천 0 | 조회 61
KReporter 12:46 0 61
39314

New 5월 6일부터 에버렛 스쿨존 주변 과속 단속 카메라 본격 가동

KReporter | 12:43 | 추천 0 | 조회 92
KReporter 12:43 0 92
39313

New 노스시애틀 드라이브바이 총격, 남성 1명 생명 위독

KReporter | 12:41 | 추천 0 | 조회 106
KReporter 12:41 0 106
39312

New LA서 40대 한인 남성 경찰 총격에 사망…경찰 과잉진압 의혹

KReporter | 09:13 | 추천 0 | 조회 110
KReporter 09:13 0 110
39311

New 박빙대결 미국 대선…USA투데이 조사서 바이든-트럼프 37%로 동률

KReporter | 09:13 | 추천 0 | 조회 104
KReporter 09:13 0 104
39310

New CNN "트럼프 방위비 관련 발언 오류투성이…한국, 40~50% 부담"

KReporter | 09:12 | 추천 0 | 조회 52
KReporter 09:12 0 52
39309

New '조지 플로이드 효과'…대학시위 진압 살얼음판 걷는 미국 경찰

KReporter | 09:11 | 추천 0 | 조회 63
KReporter 09:11 0 63
39308

시애틀 월급 다 부어야…모기지도 버거운데, '자녀 양육 비용'은 더 비싸

KReporter | 2024.05.03 | 추천 0 | 조회 1210
KReporter 2024.05.03 0 1210
39307

워싱턴주에서 낚시로 연간 10만 달러를 벌 수 있다?

KReporter | 2024.05.03 | 추천 0 | 조회 1774
KReporter 2024.05.03 0 1774
39306

도미노피자, 배달기사에게 팁 주는 고객에게 팁 준다

KReporter | 2024.05.03 | 추천 0 | 조회 791
KReporter 2024.05.03 0 791
39305

시애틀 카페 폭발…”굉음에 인근 주택까지 흔들려”

KReporter | 2024.05.03 | 추천 0 | 조회 869
KReporter 2024.05.03 0 869
39304

워싱턴주 아시안, 동인도 노린 남미 조직범죄 일당 2명 체포

KReporter | 2024.05.03 | 추천 0 | 조회 688
KReporter 2024.05.03 0 688
39303

4월 고용증가 17만5천건에 그쳐·실업률 3.9%…연착륙 기대↑

KReporter | 2024.05.03 | 추천 0 | 조회 155
KReporter 2024.05.03 0 155
39302

트럼프 "대선 정직하게 치러지면 승복…아니면 싸워야"

KReporter | 2024.05.03 | 추천 0 | 조회 221
KReporter 2024.05.03 0 221
39301

현대차, 캘리포니아와 손잡고 수소전기트럭사업 본격화

KReporter | 2024.05.03 | 추천 0 | 조회 200
KReporter 2024.05.03 0 200
39300

"구글, 아이폰 기본검색 설정 위해 2022년 27조원 넘게 줬다"

KReporter | 2024.05.03 | 추천 0 | 조회 108
KReporter 2024.05.03 0 108
39299

워싱턴 대학교 친팔레스타인 시위 캠프 계속 늘어나…긴장 고조 (2)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364
KReporter 2024.05.02 0 364
39298

출근길 린우드 I-5 위로 쇠파이프 투척, 운전자 극적 생존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728
KReporter 2024.05.02 0 728
39297

벨뷰 무장 차량 강탈 10대들, 명품관 10만달러 절도 행위도 발각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656
KReporter 2024.05.02 0 656
39296

포틀랜드 경찰차 15대 방화…‘메이데이’ 집회 중 사건 발생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223
KReporter 2024.05.02 0 223
39295

전 바텔 시의원,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변호사 신고로 발각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381
KReporter 2024.05.02 0 381
39294

연준 '금리 관망' 길어질 듯…'인상설'은 수그러들 전망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115
KReporter 2024.05.02 0 115
39293

미 신규실업수당 청구 20만8천건…2월 이후 최저 유지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108
KReporter 2024.05.02 0 108
39292

머스크, 테슬라 충전인력 해고후 "속도 늦출 것"…업계 '날벼락'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319
KReporter 2024.05.02 0 319
39291

"미국 성인 81%, 중국에 비호의적…'중국은 적' 34%→42%로 역대 최고"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120
KReporter 2024.05.02 0 120
39290

WA, 전기자동차 구매, 리스에 최대 9,000달러 리베이트 제공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830
KReporter 2024.05.01 0 830
39289

벨뷰 음주운전자, ‘아이폰’ 자진 신고로 경찰에 체포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570
KReporter 2024.05.01 0 570
39288

시애틀 '메이데이' 집회, 이민자와 노동자 권리 강조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88
KReporter 2024.05.01 0 188
39287

시애틀 판매 견과류 대장균 감염 확인…최소 12명 감염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433
KReporter 2024.05.01 0 433
39286

타코마 여성 숨진 채 발견, 살해 용의자 체포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478
KReporter 2024.05.01 0 478
39285

3월 구인 약 850만건…3년여만에 최저지만 여전히 高수준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45
KReporter 2024.05.01 0 145
39284

스타벅스, 불매 운동에 '어닝 쇼크'…시간외 주가 12% 급락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356
KReporter 2024.05.01 0 356
39283

아마존, AI 수요에 클라우드 매출 17%↑…시간외 주가 3%↑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31
KReporter 2024.05.01 0 131
39282

트럼프 "한국은 부국, 왜 우리가 지켜주나…우릴 제대로 대우하길"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92
KReporter 2024.05.01 0 192
39281

US뉴스, 워싱턴주 상위 10위 공립 고등학교 순위 발표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904
KReporter 2024.04.30 0 904
39280

타코마, 초중고 등하교 시간 대폭 변경…예산 축소로 불가피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402
KReporter 2024.04.30 0 402
39279

I-90 도로 위 얼룩말 4마리 탈출…1마리는 아직도 자유 만끽 중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271
KReporter 2024.04.30 0 271
39278

마약단속국, 마리화나 ‘덜 위험한 약물’로 재분류…역사적 전환 예고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238
KReporter 2024.04.30 0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