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60대 남성 사망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2-09 16:42
조회
803
목요일 저녁 5번 고소도로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60대 남성 한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오후 5시 직전으로 밀톤(Milton) 지역의 5번 고속도로 남단에서 발생했다.
당시 60세 남성인 브루즈 존스(Bruce Jones) 와 57세 승객이 탄 차량이 HOV 레인을 달리고 있었고 그 앞에 24세 여성이 몰고 있던 오토마이가 달리고 있었다. 이들은 곧 왼쪽 갓길로 차량을 세우고는 차량에서 내려 다툼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들의 다툼은 격투극으로 까지 번지게 되었고 이내 여성이 총기를 꺼내들어 존스를 쏘게 되었다. 총을 맞은 존스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남성을 쏜 여성은 자신이 직접 911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에게 협조적으로 조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바이를 몰던 여성은 아직까지 체포상태가 아니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서 그 상태는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는 맞은 공사와 교통 체증 때문에 도로에서 다툼이 잦은 지역이지만 이처럼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의 발생으로 인해 HOV 차선은 한 세 시간 동안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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