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충격적인 부동산 세금 고지서 받고 놀란 시민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2-16 00:17
조회
658

 





린우드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케빈 비치(Kevin Beach)는 목요일 부동산 세금이 $3,400 에서 $4,400 으로 인상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무려 1천달러가 인상된 금액이다. 


 


비치가 살고 있는 집은 총 1,300 스퀘어 푸트의 집으로 옛날 그대로의 부억을 쓰고 있는 1961년도에 지어진 집이다. 지난 1980년 미네소타에서 시애틀로 이주한 비치는 이제 더이상 워싱턴 주에서 살 수 없을것 같다고 한탄을 늘어놓았다. 물가가 너무 올라서 식비도, 휘발유 비용도 내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했다. 


 


킹 카운티 부동산세는 평균 17 퍼센트 인상될 예정이다. 스노호미쉬 카운티는 16 퍼센트, 피어스 카운티는 11.5 퍼센트 인상될 예정이다. 


 


부동산 세금률이 결정되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집값의 인상 뿐만 아니라 지역내 교육구와 지역 주변 가치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인상된 부동산 세금 통보를 받고 동의하지 않을 경우는 세금을 다시 책정해 줄것을 요구할 수 있다. 또한 61세 이상, 연 수입이 4만 달러 이하인 경우에는 부동산 세금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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