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고등학교 주차장에 나타난 십여대의 자전거와 허니버킷?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6-08 19:51
조회
603
시애틀의 발라드 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교장 선생님을 대상으로 장난을 칠 계획을 세운다. 선생님을 놀려 주기 위해 학교 주차장에 십여대의 라임 바이크와 이동식 화장실인 허니 버킷을 가져다 놓은 것이다. 이 모든 장난은 바로 해당 학교 교장인 케븐 윈쿱(Keven Wynkoop) 을 위한 것이었다.
목요일 저녁 7시 30분 해당 학교의 영어 선생님이 학교에서 퇴근을 할때 까지 학교의 주차장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헌데 다음날 아침 출근 시 학교 주차장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 있는 상태였다.
발라드 고등학교의 마스코트는 바로 Bucky the Beaver 다. 때문에 학생들이 이동식 화장실인 허니 버킷을 가져다 놓은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 였다. 장난에 사용된 라임 바이크의 경우 라임 바이크 사측에서 가져다 놓은 것은 아니고 학생들이 직접 가져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자전거를 옮기는 과정에서는 라임 바이크 사는 학생들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바이크 사는 시애틀에서 가장 큰 바이크쉐어 회사중 하나다. 해당 회사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바이크 쉐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장난이 지난 달 일리노이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 k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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