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에이전트 직업, 과연 안전한 직업인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6-22 15:15
조회
789
최근 스노호미쉬 카운티 내 한 오픈 하우스에서 한 부동산 에이전트가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오픈 하우스를 찾은 세 명의 남자들 중 한명이 집안을 둘러보는 와중에 나머지 두 명이 부동산 에이전트를 마구잡이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에이전트 남성은 집에서 탈출할 수 있었지만 머리와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
부동산 에이전트 들은 일면식이 없는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게다가 이런 사람들을 빈 집으로 데려가 보여주기 까지 해야한다. 생각해 보면 조금은 섬뜩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높다.
에이전트들은 새로 바이어나 셀러를 만날때 절대로 집에서 만나지 말것이 권장된다. 되도록이면 에이전트들의 사무실 내부나 혹은 커피 전문점 등 안전한 곳에서 먼저 만남을 갖은 후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 집을 보여주러 함께 가는 것이 좋겠다.
또한 오픈 하우스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집에 들이닥치는 경우 반드시 차량의 열쇠와 휴대폰을 몸에 소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어떤 위험 상황에 놓였을때 가능한 빨리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동산 에이전트들의 안전을 돕기 위해 부동산 에이전트 협회는 앞으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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