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명의 웨스터 워싱턴 교육구 교사들은 수요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시위를 시작한 교사들은 앞으로 상황에 호전이 없을 경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정부는 교사들의 임금 인상을 위해 올해 776 백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지만 지역내 많은 교육구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자 상황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임금 인상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에 참여한 머클티오 교사들의 경우 수요일 앞으로 파업에 돌입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애틀과 바쓸 교육구 교사들과 섬너 교육구의 버스 운전자들 역시 이번 시위에 참여할 예정이다. 

 

켄트 지역의 교사들의 경우 지난 주 이미 파업결정이 승인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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