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시애틀 알라스칸 웨이 고가 폐쇄예정
이번 주말 알라스칸 웨이 고가 남단은 앞으로 개통을 앞둔 99번 고속도로 터널 소도 익스체인지의 도로 포장 작업을 위해 통제될 예정이다. 48 시간동안 진행될 포장 작업으로 인해 도로 폐쇄는 금요일 11시 59 분 부터 일요일 밤 11시 59 분 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도로 폐쇄로 알라스카 웨이 고가 남단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Batter Street 터널 까지는 진입이 가능하지만 이후 Western Avenue 램프를 이용해 고가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지난 주말 소도에서 레이크 유니온까지 5번 고속도로와 스노호미쉬에서 에버렛 구간까지 2 번 고속도로 구간 역시 재포장 작업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일기예보상 비가 예고되어 전격 취소되었다.
시애틀 워터프론트와 이어진 고가는 올 가을 영구적으로 폐쇄될 계획이다. 고가가 폐쇄된 이후 소도와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으로 향하는 램프는 1.7 마일 길이의 새로운 터널과 직접 연결되어 다운타운 시애틀을 거치지 않고 지나갈 수 있게될 예정이다.
이번 주말에는 South Atlantic Street 에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인데 새롭게 만들어 지는 인터체인지는 스태디움 지역과 미래 워터프론트 알라스칸 웨이 boulevard 에서 램프로 직접 연결될 수 있게 해준다. 이 구간은 페리로 향하는 차량들의 주요 이용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주 도로교통부는 앞으로 시애틀을 통과하는 99번 고속도로를 3 주간 폐쇄한 후 이른바 Realign 99” operation 을 시행할 계획인데, 공사 시작전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한달 정도 먼저 통보를 해줄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가 마쳐지고 나면 4개 차선의 새로운 터널이 개통될 예정이다. 스태디움 인근 도로 북단에 개설된 Dearborn Street 출구는 2 주 가량 공사기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