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워싱턴 주의 독감 시즌은 10월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그 시즌이 좀더 빨리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하버뷰 메디컬 센터에서는 이미 독감으로 보이는 몇 케이스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의사들은 독감 예방 접족을 가능한 빨리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독감 주사는 그 효력이 나타날때 까지 약 2 주 정도가 소요되므로 지금 맞아야 독감이 성행할 때 그 효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7 년과 2018년 워싱턴 주에서 독감으로 사망한 케이스는 무려 296 건이었다. 각해 마다 나타나는 독감이 얼마나 심각한 정도일지는 예상할 수 없지는 적어도 예방 접종을 미리해 그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 

 

게다가 최근 주사 바늘이 종전에 비해 훨씬 얇아져 주사기 통증 역시 크게 줄어들었다. 뿐만아니라, 스프레이 형식으로 제공되던 접종 방식 역시 지난 2년 동안에는 그 효력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이 방법도 다시 고려되고 있다. 하지만 의사들은 여전히 주사로 맞는 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하고 있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