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델타와 사우스웨스트 등 타 항공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시달리고 있던 알라스카 항공사가 그 경영진에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진의 개혁은 결국 해당 항공사의 직원 감원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알라스카 항공사의 한 직원에 따르면 새로운 구조조정은 사내 약 100 여건의 직업과 직원들의 감원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감원은 기존 직업 포지션을 없애거나 혹은 공석으로 되어 있는 직업 기회에 새로운 직원을 고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감원 대상에 대한 정보는 앞으로 3 주 정도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지만 파일럿, 캐빈 크루, 게이트 에이전크들과 항공기 정비사와 엔지니어들 오퍼레이션 센터, 콜 센터와 공항 라운지 직원들의 경우 감원 대상에서 제외되게 된다. 

 

알라스카 항공사가 직원 감원을 결정하게된 이유는 여름철 이후 상승한 유가와 지속적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 떨어지고 있는 항공 가격때문이다. 때문에 알라스카 항공사 측은 이율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적어도 지출을 인상되지 않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사 간의 극심한 경쟁 상황 역시 항공사들이 비지니스를 경쟁력 있게 유지하기 어렵게 하고 있는 큰 이유 중 하나다. 따라서 항공사 측 입장에서는 기본적인 오버헤드 비용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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