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멤버쉽, 인기가 조금은 식은 것으로 보여
지난해 아마존의 프라임 멤버쉽 신규 가입율은 8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과거 6 년 동안 최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고가를 달려왔던 아마존의 프라임 멤버쉽의 열기가 조금은 식어가고 있는 것일까? Consumer Intelligence Research Partners (CIRP) 서 시행한 결과에 따르면 프라임 멤버들의 경우 연간 평균 $1,400 정도를 아마존에서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프라임 멤버가 아닌 경우는 연간 $600 정도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의 프라임 멤버쉽은 지난 2005 년도에 시작되었다. 아마존사는 2 일 배송, 비디오 재생 서비스과 아마존 프로모션 데이인 프라임 데이등의 개최를 통해 프라임 멤버들의 유치에 열성을 다했다. 하지만 이제 프라임 멤버쉽이 포화 상태가된 지금 아마존사는 기존의 프라임 멤버들을 상대로 수익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아마존의 프라임 멤버쉽은 이제 포화상태로 더이상의 성장이 불가능한 것일까? 아마존사는 미국 시장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시장에서는 아직도 프라임 멤버쉽의 성장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아마존의 베조스는 프라임 멤버쉽 수익이 100 밀리언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프라임 멤버쉽은 어쩌면 포화상태에 이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마존사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해외의 세븐 일레븐 같은 다른 벤더들과 협력해 배송 서비스를 향상 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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