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부동산 마켓 주춤하면서 매물 당 입찰 수역시 줄어들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12-09 17:41
조회
548
지난 2017년에는 무려 92 퍼센트의 부동산 들이 많은 입찰 경쟁을 통해 매매가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장이 조금씩 하락세를 타면서 올해 11월 시애틀에서 입찰 경쟁을 통해 부동산이 매매된 경우는 단 1 퍼센트 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양상은 지난 2011년도 이례로 최초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경우 2017년 79 퍼센트의 부동산들이 입찰 경쟁을 통해 매매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단 25 퍼센트의 주택들만이 입찰 경쟁을 통해 매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부동산 가격을 하향 조정시키고 또한 부동산이 매물로 시장에 나온 후 매입되기 까지 그 시간도 약 3 주에서 4 주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1 년 전까지만 해도 부동산이 매매되는데 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1 주 였다.
바이어들은 주택 구매시 조건 조정 역시 바이어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되었는데 부동산을 홀드 하기 위한 어네스트 머니도 부동산 구매 의사를 변경할 경우 다시 돌려받을 수 있거나 집 역시 셀러들에게 고쳐달라고 주장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놓여있다.
최근 현금으로 부동산을 구매해오던 중국계 부동산 바이어들이 크게 줄어든 것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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