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갑자기 졸리거나 피곤할때 단 한시간 만이라도 낮잠을 잘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한 스타트 업 회사는 약 43 스퀘어 푸드 남짓 크기의 베드룸을 만들어 시간당으로 렌트해 주는 사업을 가지고 나왔다. 냅핑 파드는 가구가 이미 구비되어 있으며 휴대폰이나 다른 디바이스의 충전이 가능하다. 

 

이동식의 파드 형으로 만들어진 냅핑 파드는 시간 당으로 렌트가 가능하다. 냅핑 파트 창시자는 스타벅스를 온라인으로 주문 하거나 스쿠터를 렌트하거나 할 수 있는데 침대 렌트라고 다를 것이 없다는 입장에서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43 스퀘어 푸트 크기의 베드룸들은 모두 소음 방지 기능이 구비되어 있다. 냅핑 파드는 특히 국제 공항같은 장소에서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행기 연결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기다리는 시간동안 낮잠을 잘 수 있는 장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근무시간이 긴 테크 회사들의 직원들의 경우 역시 냅핑 파드가 제대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학교 같은 곳 역시 피곤한 학생들이 잠시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으로 잘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겨우 시험 단계를 거친 냅핑 파드는 첫 주문을 아리조나 대학에서 받아 대학교 캠퍼스 내에 냅핑 파드를 설치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냅핑 파드의 렌트 가격은 시간당 10 에서 12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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