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림프종 암으로 안타깝게 사망한 폴 앨런(Paul Allen) 은 사망한 후에도 이 사회를 위해 여전히 기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The Allen Institute 은 총 $125 밀리언 달러를 면역 체계와 그와 연관된 질병에 대한 연구를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폴 앨런은 생전 마이크로소프트 사를 떠난 후 기부 사업을 활발하게 해왔었다. 그의 총 자산인 26 빌리언 달러의 절반 가량은 기부단체와 사회 발전을 위해 쓰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도 지난 2003 년에 설립된 Allen Institute 에도 앨런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llen Institute 의 경우 현재 약 5 백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앨런의 여자 형제인 죠디가 사업에 참여한 상태다. 

 

면역 체계에 대한 연구는 오랜 기간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며 총 60 에서 백여명의 어린이들과 젊은 성인들, 그리고 노년층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 체계에 대한 연구조사에는 약 70 여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다른 병원들과 외부 연구 기관들도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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