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오피스 확장 계획하는 애플(Apple) 사
지난 몇 년동안 시애틀 지역은 많은 실리콘 밸리 테크 회사들의 지사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자리잡았다. 그중 한 회사인 애플사는 오는 2022년 까지 약 1 천 여명의 직원들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사는 다운타운 시애틀에 머신 러닝 테크놀러지에 집중된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애플사가 시애틀 지역에서 얼마나 확장할 계획인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목요일 발표에서 애플사는 택사스 오스틴에 약 1 빌리언 달러 규모의 사옥을 건설할 계획이며 시애틀과 샌디에고 그리고 컬버 시티에도 사옥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애플사가 처음 시애틀로 진입한 것은 지난 2014년으로 당시 유니온 베이 네트워크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매입하면서 였고 그후 약 2 년 내에 그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그동안 애플사가 시애틀 지역내에서 얼마나 성장해 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사는 다른 회사들과 달리 사내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함구하기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퓨젯 사운드 지역은 최근 실리콘 밸리 테크 회사들의 지사 위치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페이스북, 구글 등 많은 대규모 회사들이 그 지사를 지역내에 보유하고 있다. 구글사의 경우 현재 4 개 빌딩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지역에 607,000 스퀘어 푸트의 캠퍼스를 건설 중이다. 새롭게 지어지는 구글 캠퍼스에는 총 4 천여명의 직원들이 고용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의 경우 시애틀 지역에 약 2 천여명의 직원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역시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지역에 4 개 빌딩을 리스해 사무실을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