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셧다운으로 급여 지급 못하는 연방 정부 직원들 위해 90일 무이자 대출 제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1-15 21:58
조회
379
수백에서 수천명의 연방 정부 직원들이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주의 연방 정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이자 90 일대출이 제공될 예정이다. 수요일 워싱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워싱턴 패데럴은 무이자 90일 대출 상품을 제공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대출 금액은 급여 6 개월치 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워싱턴 주와 오레곤, 아이다호, 유타, 네바다, 아리조나, 택사스와 뉴 멕시코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해당 지역들에는 총 8만 5 천 여명의 연방 정부 직원들이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1만 1천 명이 워싱턴 주의 연방 정부 직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타코마 국제 공항에만 약 2 천여명이 이번 파업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패데럴 은행이 지난해 세금 감면으로 인해 이익을 본 은행 측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고충을 조금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의 경우 해당 은행의 고개 유무와 관계 없이 사용 가능하다.
90일간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한 이번 프로그램은 90 일 부터 2019 년까지는 이율이 5 퍼센트로, 그 이후에는 18 퍼센트 혹은 다른 스탠다드 단기 대출 이율이 적용되게 된다. 대출금액은 모두 오는 2022년 2월까지 상환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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