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운전자들 연간 138 시간 도로에서 낭비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2-18 04:09
조회
180
차량을 이용해 매일 출퇴근을 하고 있는 시애틀 시민들은 과연 도로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해 낭비되고 있는 시간이 어느정도 인지 아마 감을 잡기가 어려울 것이다. 최근 INRIX, 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애틀 시민들은 연간 약 138 시간을 도로에서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8 시간은 우리가 다른 취미 생활을 하거나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거나 등 많은 다른 곳에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시애틀 지역에 미 전역에서 6 번째로 교통 체증이 심한 지역이라는 사실도 나타냈다. 미 전역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곳은 시카고, 뉴욕, 로스 앤젤레스, 워싱턴 디씨 그리고 보스턴 지역(1위 연간 164 시간 도로에서 낭비)으로 그 뒤를 이어 시애틀이 6 번째를 차지했다.
또한 도로에서 낭비한 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해 보면 시애틀 시민들은 약 $1,932 를 연간 도로에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전체로 보면 약 $2.9 빌리언 달러가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시애틀 시는 최근 지역내 교통 체증문제의 개선을 위해 사거리 교통 순환을 막는 운전자에 대한 교통 티켓 발행, 자전거 전용 도로의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로 교통 문제를 개선하려고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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