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지난해 5월 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타던 워싱턴 주 부동산 시장이 지난 2월 부터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올 봄 부터는 다시 부동산 셀러 (Seller) 가 절대 갑이었던 시장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나오고 있다. 미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물론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현 시장의 데이터들을 분석해 볼때 지난해와 같은 뜨거운 부동산 시장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부동산 매물이 매매되는데 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8 일정도로 미 전역 평균과 크게 차이가 없다. 또한 부동산이 매매되는 가격 역시 리스팅 가격에서 평균 1 퍼센트 낮은것으로 나타나 한 해 전 리스팅 가격에서 평균 4 퍼센트 높은 가격에 매매되던 시장과 비교할때 크게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 나와있는 부동산 매물 역시 두 배 이상 많은 상황이며 11 퍼센트 정도의 부동산 매물많이 다수의 구매자들간에 경쟁끝에 매매가 되고 있어 지난해 79 퍼센트의 부동산 들이 구매자 들간의 경쟁을 겪어야 했던 것과는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부터 현재 나타나고 있는 가격 상승역시 모든 지역에 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사이드 지역의 경우 오히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 역시, 신축되는 매물들이 많아 가격의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 매년 봄 철에는 부동산 시장 양상에 관계 없이 부동산 가격이 조금은 상승한다. 시애틀의 경우 장기적으로 볼때 부동산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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