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홈레스 범죄 발생, 이른 아침 시애틀 한 고가 지나가던 여성 들어올려 아래로 던지려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3-18 21:09
조회
471
매디슨 로에서 5번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고가위를 지나던 한 여성을 들어올려 고가 아래로 던지려고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조나단 제임스 윌슨(Jonathan James Wilson)은 40 푸트 높이의 고가 위에서 피해 여성을 아래로 던지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3월 11일 오전 9시 경이었다. 당시 걸어서 출근을 하던 여성은 윌슨을 지나치게 되었고, 갑자기 그가 여성을 밀어 고가 다리의 난간으로 밀친 후 여성의 가방을 잡고 고가 아래로 던지려고 했다. 피해 여성은 다리의 난간을 두 손으로 부여 잡고 그를 저지하려 했다.
당시 이 상황을 목격한 사람은 윌슨을 잡아 당겨 피해 여성을 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목격자가 당시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은 이미 다리 아래로 떨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윌슨은 6 피트 3 인치의 큰 신장에 몸무게가 270 파운드 정도 나가는 거구였기 때문에 여성이 그를 이겨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해당 사건을 맡은 겸사에 따르면 윌슨은 이미 일면식이 없는 사람을 폭행한 전력이 지난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당시 정신병을 앍고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홈레스인 윌슨은 현재 킹 카운티 감옥에 수감되었고, 그에게는 4십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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