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워싱턴 주는 인체의 남은 부분을 퇴비로 사용하게 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안건은 이제 워싱턴 주 주지사인 제이 인슬리의 서명만을 앞두고 있다. 인슬리는 아직까지 해당 안건을 검토할 시간이 없었다고 발했다. 해당 안건이 통과될 경우 오는 2020 년 5월 1일 까지 해당 법안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체를 비료로 사용하는 방안은 오래전 카트리나 스페이드(Katrina Spade)에 의해서 처음 제시되었다. 리컴포스트라는 회사의 CEO  인 그녀는 사체를 좀더 환경 친화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연구해온 결과 이같은 방안을 제시하게 되었다. 인간들이 죽는 순간에도 지구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자는 것이다. 

 

7 년 동안의 연구기간 동안 스페이드는 이스턴 워싱턴과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과 함께 어떻게 인체를 퇴비화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해온 결과 인체를 퇴비화 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퇴비에서 특이한 냄새도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안전하게 퇴비 처리된 인체로 만들어진 비료를 일반 가정의 텃밭에서도 사용이 가능성도 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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