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덥 타코마 학생들 렌트비, 식비도 없는 경우 많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5-16 00:52
조회
457
지난 2018 년 유덥에서 타코마, 바쓸과 시애틀 캠퍼스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자동차나 혹은 홈레스 쉘터에서 지내거나, 친구 집을 전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 퍼센트의 유덥 학생들은 가끔 먹을 것 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돈이 없어 음식을 사먹을 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3 분의 1은 영양을 고려한 식사를 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 퍼센트가 넘는 학생들은 렌트 인상에 영향을 받아 렌트비 내는 것 조차 어려워진 상태다. 워싱턴 주내 집값 상승, 물가 상승과 학비의 상승은 학생들이 살아남는 것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유덥 세 곳 캠퍼스에서 이같은 현상은 모두 나타나고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타코마 지역의 경우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덥 타코마는 2016 년도에 이미 푸드 팬트리를 오픈해 학생들의 음식 공급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올 1월에는 Tacoma Housing Authority 와 협력해 새로운 50 개 정부 지원 하우징 유닛을 홈레스 상황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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