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범죄 발생율 줄어들고 있어
지난 주 시틀 지역내 범죄 발생율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10일 주의 범죄발생 건 수 는 1,646 건으로 한 주 전의 범죄 발생율인 2,174 에서 줄어든 양상을 나타냈다.
줄어든 범죄 카테고리는 절도와 강도건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절도의 강요 지난 주 175 건으로 한 주 전인 300 건에서 크게 떨어진 양상을 나타냈다. 강도 건의 경우 116 건에서 67 건으로 떨어졌다. 뿐만아니라 폭행 건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 주에 124 건에서 86 건으로 줄어들었고, 반달리즘의 경우 역시 43 건에서 39 건으로 줄어든 양상을 나타냈다.
지난 주의 경우 단 한건의 총격 사고만 신고되었다. 그 밖의 범죄 발생 건수 역시 한 주전보다 330 건 줄어들어 1,242 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범죄들은 사기, 무단 침입, 교통 위반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범죄 발생율을 집계해 보면, 시애틀의 캐피탈 힐과 센트럴 비지니스 디스트릭트 그리고 발라드 지역의 경우 지난 주 가장 범죄가 많이 발생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피탈 힐과 센트럴 비지니스 디스트릭트의 경우 그 전주에도 가장 범죄 발생율이 높았던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센트럴 비지니스 디스트릭트의 경우 범죄 발생율이 가장 크게 하락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고, 벨 타운과 퀸 앤 지역 역시 범죄 발생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날들의 경우 일요일, 금요일 그리고 수요일에 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발생율이 가장 크게 감소한 날들의 경우 수요일, 목요일 그리고 화요일이며, 토요일의 범죄 발생율의 경우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대 별로 보면, 이른 아침과 늦은 밤에 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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