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아동병원 간호사 홍역 진단 받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7-16 07:02
조회
154
시애틀 아동 병원 간호사가 홍역에 감염된 아이를 케어하던 중 자신도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20 대인 간호사는 입원 환자들을 주로 담당했으며 홍역에 감염된 상태로 7월 8일부터 11일 까지 근무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7월 8일 문제의 간호사는 샌드 포인트 웨이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마켓과 10일 켄모어에 위치한 세이프웨이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놀랍게도 홍역에 감염된 간호사는 홍역 예방접종을 완벽하게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역에 감염된 아이를 치료할 당시 해당 간호사는 완벽한 보호 장비 역시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역에 감염된 아이는 6월 22, 25, 26일 날 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S홍역 감염 사실이 확인된 후 아이는 격리조치 되었다.
현재 병원측은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모두 연락을 취하고 있다. 홍역에 감염된 간호사는 지난 5월 부터 킹 카운티 지역에서 나온 10 번째 홍역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역은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의 경우 쉽게 옮을 수 있는 병이다. 홍역에 감염된 사람이 있던 것은 감염자가 장소를 떠난 후 2 시간 까지는 감염 위험성이 있다.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7 일에서 3 주까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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