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야산 화재 연기, 폭풍 초래한 것으로
지난 목요일Williams Flats 에서 발생한 야산 화재로 인한 연기가 지역내 폭풍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퐁은 최초로 과학자들이 연기를 뚫고 촬영할 수 있었다.
이처럼 연기로 인해 초래되는 폭풍 현상은pyrocumulonimbus 혹은 PyroCb 이라고 한다. 화제로 인해 기온이 크게 올라가면서 특정 날씨 상황에서는 구름을 더 많이 형성하게 되어 폭풍우를 초래할 수 있다. 연기로 인해 형성된 폭풍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수 있지만, 비는 주로 동반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연기로 초래되는 폭풍의 경우 현재까지 제대로 연구 조사가 된 선례가 없었는데, 이번에 발생한 폭풍의 경우 과학자들이 직접 폭풍우 속을 뚫고 비행하며 사진활영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폭풍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목요일 폭풍 발생시 화재 연기는 성층권 안으로 주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폭우 통과시 사진 촬영으로 인해 모여진 데이터와 사진들은 야산 화재로 인한 폭풍이 형성에 대한 기본 지식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자들은 지난 수 주 동안, NASA DC-8 비행기를 이용해 웨스트 지역을 비행하며 폭풍에 대한 조사를 해왔다. 각종 과학 장비기 실린 비행기는 야산 화재 지역을 비행하며 사진을 활영하고, 측정,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4만 3천 에이커 면적을 태운 Williams Flats 화재에도 해당 비행기가 투입되어 조사가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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