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레크리에이션 용 마리화나의 판매가 워싱턴 주에서 합법화 되면서 해당 상품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인한 수익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이같은 추가 세금은 제대로 소비되고 있는가?

 

앞으로 마리화나  판매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인한 수익은 향후 몇 년 안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현매 마리화나 판매로 인한 세금 수익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의 경우 마리화나 세금을 별도로 모아 그 다음해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네바다의 경우는 마리화나 세금을 모아 놓았다가 비상 자금펀드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워싱턴 주에서 마리화나로 거둬지는 세금은 메디케이드, 약물 남용 프로그램과 다른 헬스 프로그램으로 절반 이상이 소비되고 있다.

 

아직까지 마리화나의 경우 미 전역에서 합법적으로 두루 판매된 전력이 없기 때문에 그 판매 수익을 예측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단, 지난 2017 년과 2018 년 사이 워싱턴 주내 마리화나 판매 세금 수익은 17 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 년과 2017 년도 사이에는 무려 70 퍼센트나 증가했었다.

 

결국 2018 년 워싱턴 주에서 마리화나 판매에 부과된 세금은 총 361 밀리언 달러오 알코올 314 밀리언, 담배 357 밀리언 보다도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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