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최근 미국에서 자녀들의 스포츠 교육을 시키는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 거리는 바로 뇌진탕이다. 풋볼 혹은 축구, 농구 등 서로 신체적 접촉이 많은 스포츠들의 경우 뇌진탕의 위험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녀들을 둔 부모들은 해당 스포츠들을 자녀들에게 교육시킬 때 언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기인지 궁금해 하고 있다.

 

아래는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뇌진탕 발생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다.

— 십대 소녀들의 경우 뇌진탕이 발생할 확률이 더욱 높다.

— 하키 공격 저지 금지는 13 세 이하 아이들에게 뇌진탕이 발생할 확률을 줄여준다.

— 태클 풋볼에서 접촉을 줄이는 것도 뇌진탕 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운동하는 자녀들을 둔 부모들의 경우 흔하게 하는 질문 중 하나는 내 아이가 뇌진탕이 걸릴 경우 50 대가 되면 치매가 발생할까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노우” 다. 하지만 뇌진탕 발생이 잦은 경우 그것이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포츠들의 위험성 때문에 아이들을 활발하지 않게 키우는 것은 더욱 좋지 않다. 운동활동을 하는 아이들에게 다른 아이들과 충돌시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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