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홈레스 줄이는 방안, 호주에서 영입하려는 킹 카운티?
킹 카운티가 지역내 유스 홈레스들의 수를 줄이기 위해 호주에서 그 해결 방안을 얻어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무엇이든 해외에서 수입해 온다는 것은 그만큼 자금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른바 그린 프로젝트는 고득학교 학생들 중 홈레스가 될 것으로 보이거나 혹은 학교를 더이상 다니지 않게될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그린 프로젝트는 이같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다른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지원을 제공해 아이들이 홈레스가 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호주에서 부터 퍼져나가기 시작해 캐나다 온타리오와 미국내 다양한 교육구들로도 전파되고 있다. 현재 사우스 킹 카운티 내 많은 학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의 영입 자체는 좋지만 과연 얼마의 비용이 소요될까?
그린 프로젝트는 비영리 단체인 Barwon Child, Youth & Family (BCYF)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2 년 호주 정부로 부터 $170,000 의 재정 지원금을 받았다. 빅토리아 주 정부는 $800,000 을 해당 프로그램에 역시 지원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시행 초기단계에서 너무 광범위한 지역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했던 결과 불과 18 개월 만에 그린 프로젝트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후 2016 년도에 다시 시작된 그린 프로젝트는High School, Newcomb Secondary College and Northern Bay College 에서만 시작되었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의 효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 밀리언 달러를 워싱턴 주 정부로 부터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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