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 패스 재개통, 하지만 앞으로 눈 더 내릴 것으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0-01-08 00:12
조회
297
화요일 밤 루이스와 피어스 카운티 내 케스케이드 산간 지대에 무려 2 피트 정도의 눈이 내렸고, 킹과 스노호미쉬 카운티에는 6 에서 10 인치 정도의 눈이 추가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많은 눈으로 월요일 12 그루의 나무들이 무거운 눈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면서 오후 2시 30 분 부터 화요일 오전 4시 45 분 까지 2 번 고속도로 summit at milepost 66 and Coles Corner at milepost 84 사이가 폐쇄되기도 했다. 스티븐스 패스 지역에는 겨울 폭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화요일 오전 도로에는 녹은 상태로 눈이 여전히 남아있어 스티븐스로 향하는 차량들의 경우 트렉션 타이어를 장착해야 하며 또한 오버사이즈 트럭들의 경우 스티븐스와 화이트 패스 구간의 통행이 금지되었다.
반면 화요일 스노퀄미 패스 인근 도로의 경우 별 문제 없이 개통되었다.
화요일 케스케이드 노스 지역과 센트럴 워싱턴 지역에는 눈사태 주의보가 발행되었다. 반면 저지대의 경우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풍속 15-25mph 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많이 내린 비는 워싱턴 주내 여러 강가 주변의 홍수 발생 위험성을 증가 시켰고, 산사태의 위험 역시 키우게 되었다.
화요일 오후 눈은 고도 4 천 피트 이상에서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수요일 아침에는 1천에서 1천 5백 피트 까지 내려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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