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코로나 사망자, 4월 중순 최고치 찍을 가능성 있어
워싱턴 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4월 중순까지 매일 27명씩 발생할 수 있다고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 연구소가 밝혔다.
UW의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 연구진들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를 잘 지키고 외출을 자제하는 조치를 지키더라도 워싱턴 주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사망은 7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고된 사망률에 따르면, 대략 81,000명의 사람들이 미국 전역에서 향후 4개월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에 따르면, 워싱턴 주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매일 사망하는 건수는 4월 중순까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일 27명씩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분석은 미국의 41개 주가 ICU 병상을 지금보다 훵씬 더 많이 필요로 할 것이고, 그 중 11개 주는 ICU 병상을 50% 이상 증가시켜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리의 예상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률은 일반 대중, 병원 및 의료 종사자, 정부 기관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감안하여 내린 결론이다."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만약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다른 식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게 되면 굉장히 나쁜 결론으로 치달을 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그러한 예방책을 반드시 고수할 것을 권장한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워싱턴주에서 확인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진 사례 3,700건 중 493건의 사망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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