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 이틀 마다 두배로 확진자 증가, 워싱턴 주는 5일마다, CDC 세개주 여행 자제령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0-03-2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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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
미국 질병관리본부인 CDC는 28일 뉴욕,뉴저지, 코네티컷 3개주의 주민들에게 홈페이지 안내를 통한 발표에서, 앞으로 2주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경우 미국내 여행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뉴욕 (5만 3천) 과 뉴저지 (1만 1천)의 확진자 수는 합쳐서 6만 4천명으로 미국 총 확진자수의 절반을 넘게 차지한다.
더욱 심각한 점은 이 두개 주의 경우 검사자 수 대비 확진자 수 비율이 30%가 넘어 워싱턴 주의 7%에 비하면 아주 높은 수치이며, 또한 뉴욕 주의 경우 매 이틀 마다 확진자 수가 두배로 늘어나고 있다. 미국 전역으로는 매 3일 마다 확진자 수가 두배로 증가하고 있으며, 워싱턴 주의 경우 매 5일마다 두배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토요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이 들 세개주에 대해 봉쇄령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가,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는 전쟁 선포나 다름없다고 해당 주지사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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