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홀푸드 직원 노조, 근무 환경 개선 요구하며 병가 파업 나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0-03-31 23:44
조회
882

화요일 홀푸즈 마켓을 찾은 사람이라면 눈에 띄게 직원들이 적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홀푸즈 온라인 탄원서 주최측은 아마존이 소유한 전국적 그로서리 체인인 홀푸즈 직원들에게 3월 31일 병가 파업을 독려하였다.


 


2018년부터 이 회사의 노동자들이 설립한 노조 위원회가 coworker.org에 올린 탄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 속에서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요구한다. 노조는 "홀푸즈는 원래 엄격한 출석 정책을 일시적으로 완화했는데, 이것은 보복의 두려움 없이 직원들이 이 병가 파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탄원서에 썼다.


 


사측, 즉 아마존에 대한 요구에는 "출근하는 대신 자가격리가 필요한 근로자에 대한 유급 휴가"와 "시간제 근로자 또는 계절별 근로자에 대한 의료 보장 부활"이 포함된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양성 반응자와 관련된 매장의 즉각적인 폐쇄 뿐만 아니라 근로시간 동안 위험수당을 더 지급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카고, 매사추세츠플로리다, 뉴욕에 있는 적어도 4개의 홀푸드 매장의 직원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상태이다.


 


홀푸즈를 비롯한 그로서리 스토어들은 외출 금지령이 내려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영업중이기 때문에 이번 홀푸즈 직원들의 병가 파업같은 상황은 업계 처음이 아니다. 트레이더 조의 직원들은 이달 초 더 나은 복리후생과 위험수당 지급을 청원했고, 식료품 배달 서비스 인스타카트 직원 15만 명이 월요일 전국적인 파업을 계획하면서 회사로부터 구체적인 "안전 예방책"을 요구했다.


 


홀푸즈 사측 관계자는 청원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은 답을 했다.


 


(1) Dougs Hyundai"전례가 없는 상황 속에서 홀푸즈 마켓은 팀원들의 특별한 헌신을 인정하면서 우선 순위를 매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광범위한 조치를 취했고, 사회적 거리, 강회된 방역, 쇼핑객 입장 수 제한 등의 통제 조치 외에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전선에 있는 우리 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지점들에게 새로운 안전 프로토콜을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우리 점포의 팀원들은 또한 그들이 COVID 양성반응을 보이거나 격리될 경우 최대 2주간의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으며, 시간당 기본급 외에 추가로 시간당 2달러의 추가비용과 초과근무수당도 인상될 수 있다. 우리는 팀원들과 지도자들의 직접적인 대화를 장려하고 있으며, 우리는 매일 상의하고 회의하며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299

New 워싱턴 대학교 친팔레스타인 시위 캠프 계속 늘어나…긴장 고조

KReporter | 12:52 | 추천 0 | 조회 53
KReporter 12:52 0 53
39298

New 출근길 린우드 I-5 위로 쇠파이프 투척, 운전자 극적 생존

KReporter | 12:48 | 추천 0 | 조회 120
KReporter 12:48 0 120
39297

New 벨뷰 무장 차량 강탈 10대들, 명품관 10만달러 절도 행위도 발각

KReporter | 12:45 | 추천 0 | 조회 103
KReporter 12:45 0 103
39296

New 포틀랜드 경찰차 15대 방화…‘메이데이’ 집회 중 사건 발생

KReporter | 12:42 | 추천 0 | 조회 41
KReporter 12:42 0 41
39295

New 전 바텔 시의원,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변호사 신고로 발각

KReporter | 12:40 | 추천 0 | 조회 57
KReporter 12:40 0 57
39294

New 연준 '금리 관망' 길어질 듯…'인상설'은 수그러들 전망

KReporter | 09:12 | 추천 0 | 조회 53
KReporter 09:12 0 53
39293

New 미 신규실업수당 청구 20만8천건…2월 이후 최저 유지

KReporter | 09:11 | 추천 0 | 조회 43
KReporter 09:11 0 43
39292

New 머스크, 테슬라 충전인력 해고후 "속도 늦출 것"…업계 '날벼락'

KReporter | 09:10 | 추천 0 | 조회 98
KReporter 09:10 0 98
39291

New "미국 성인 81%, 중국에 비호의적…'중국은 적' 34%→42%로 역대 최고"

KReporter | 09:09 | 추천 0 | 조회 46
KReporter 09:09 0 46
39290

WA, 전기자동차 구매, 리스에 최대 9,000달러 리베이트 제공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671
KReporter 2024.05.01 0 671
39289

벨뷰 음주운전자, ‘아이폰’ 자진 신고로 경찰에 체포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456
KReporter 2024.05.01 0 456
39288

시애틀 '메이데이' 집회, 이민자와 노동자 권리 강조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50
KReporter 2024.05.01 0 150
39287

시애틀 판매 견과류 대장균 감염 확인…최소 12명 감염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345
KReporter 2024.05.01 0 345
39286

타코마 여성 숨진 채 발견, 살해 용의자 체포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386
KReporter 2024.05.01 0 386
39285

3월 구인 약 850만건…3년여만에 최저지만 여전히 高수준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25
KReporter 2024.05.01 0 125
39284

스타벅스, 불매 운동에 '어닝 쇼크'…시간외 주가 12% 급락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296
KReporter 2024.05.01 0 296
39283

아마존, AI 수요에 클라우드 매출 17%↑…시간외 주가 3%↑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12
KReporter 2024.05.01 0 112
39282

트럼프 "한국은 부국, 왜 우리가 지켜주나…우릴 제대로 대우하길"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44
KReporter 2024.05.01 0 144
39281

US뉴스, 워싱턴주 상위 10위 공립 고등학교 순위 발표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789
KReporter 2024.04.30 0 789
39280

타코마, 초중고 등하교 시간 대폭 변경…예산 축소로 불가피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344
KReporter 2024.04.30 0 344
39279

I-90 도로 위 얼룩말 4마리 탈출…1마리는 아직도 자유 만끽 중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222
KReporter 2024.04.30 0 222
39278

마약단속국, 마리화나 ‘덜 위험한 약물’로 재분류…역사적 전환 예고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203
KReporter 2024.04.30 0 203
39277

'비정한 엄마' 켄트 여성, 28세 딸 때려 죽인 혐의로 체포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349
KReporter 2024.04.30 0 349
39276

연준 금리동결 전망…'인플레 여전히 높다' 평가도 유지될 듯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154
KReporter 2024.04.30 0 154
39275

'물가 오르고 성장 둔화' 미국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233
KReporter 2024.04.30 0 233
39274

미 당국, '고객 위치정보 공유' 이동통신사들에 거액 벌금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137
KReporter 2024.04.30 0 137
39273

미국 판사 "트럼프, 재판증인 비방금지 명령위반…지속시 수감"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106
KReporter 2024.04.30 0 106
39272

기상 재해로 인한 주택 보험료 23% 상승...워싱턴주는 가장 싼 편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319
KReporter 2024.04.29 0 319
39271

미국 유명 가수 빌리 아일리시, 시애틀 공연 확정

KReporter | 2024.04.29 | 추천 1 | 조회 288
KReporter 2024.04.29 1 288
39270

튤립 밸리 농장, 입장료 할인·유픽 시즌 연장 발표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262
KReporter 2024.04.29 0 262
39269

벨뷰에서 국경까지…무장 차량 강탈 10대 용의자 일당 체포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327
KReporter 2024.04.29 0 327
39268

에버렛 드라이브 바이 총격 피해자 중태, 청소년 포함 2명 체포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293
KReporter 2024.04.29 0 293
39267

"미국 기준금리 내려도 종착점은 예전보다 높을 가능성"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197
KReporter 2024.04.29 0 197
39266

FT "강달러, 세계 경제 위험 초래·디스인플레이션 방해"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206
KReporter 2024.04.29 0 206
39265

월가 전문가들이 꼽은 성장유망 '톱3'…'넷플릭스·GM·윙스탑'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192
KReporter 2024.04.29 0 192
39264

'트럼프 떠나는 여심'…낙태권 논란에 성추문 재판까지 악재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108
KReporter 2024.04.29 0 108
39263

시애틀 배달원 최저임금 다시 낮아지나? 시의회 개정안 논의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1218
KReporter 2024.04.26 0 1218
39262

“워싱턴주 조개 채취 주의해야” 수확지 15곳 분변 오염 위협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658
KReporter 2024.04.26 0 658
39261

커클랜드서 차량 절도 혐의로 청소년 9명 체포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553
KReporter 2024.04.26 0 553
39260

몬로 교도소 탈옥수, 교도관 트럭 훔쳐 탈옥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440
KReporter 2024.04.26 0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