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시애틀 Ride the Ducks, 파산 신청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0-04-02 17:08
조회
905

5년 전 치명적인 충돌 사고를 일으킨 후 자금난에 허덕이던 시애틀의 관광 상품인 Ride the Ducks이 최근 문을 닫고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Ride the Ducks 운영업체는 2015년 오로라 다리에서 발생한 큰 사고로 5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부상한 데 따른 법적 문제들을 회사가 극복하기에는 너무 벅찼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는 성명에서 수륙양용 차량의 제조사에 책임을 묻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 피해보상은 성공할 수 있겠지만 그때를 기다리기엔 너무 늦었다고 밝혔다.


 


Ride the Ducks 운영업체는 이 회사의 모기업이 Ride the Ducks에 사용되는 차량의 결함을 미리 알았지만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모기업을 고소한 상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은 이 회사의 폐업 결정을 가속시켰다.


 


회사가 진행중인 소송에 따르면 2015년 9월 24일 Ride the Ducks는 왼쪽 앞 차축의 일부가 고장나며 오로라 다리에서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국가운송안전위원회는 그 충돌 사고 조사 결과 충돌을 일으킨 Ride the Ducks 차량이 2013년에 점검을 받아야할 바퀴 차축에 대해 수리를 하지 않은 상태로 계속 운행중이었던 것을 발견했다.


 


Ki Se Ho그 충돌 사고 이후 Ride the Ducks는 12건 이상의 소송에 직면했다. 2019년 6월, 몬태나 출신의 한 여성이 수년간의 소송 끝에 최종 승소하여 피해액 400만 달러를 받았다. 배심원들은 Ride the Ducks 인터네셔널에 60%의 책임을 지게 했고 나머지 40%는 시애틀 Ride the Ducks에게 배분했다. 반면 Ride the Ducks이 제 때 수리를 받지 않아 발생한 기계적인 문제들은 둘 다 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번에 Ride the Ducks이 신청한 Chapter 7 파산은 Chapter 13 파산 같은 상환 계획이 수반되지 않고, 대신 채권자에게 지급하는 대금을 이용하여 채무자의 무담보 자산을 수취하여 매각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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