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로 수감자, 워싱턴 주 최초로 교도소 내 코로나 확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0-04-06 17:15
조회
325
먼로 교도소에 수용된 수감자가 주 교도소에서는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워싱턴 교정부가 7일 밝혔다.
이 남성은 일요일 아침부터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였고 현지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은 뒤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수감자는 교도소로 다시 옮겨져 독방으로 이루어진 격리 공간에 수용되었고, 이 곳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확진자가 머물렀던 같은 수용 시설 건물 내에는 모두 119명이 함께 수감중이었으며 모두 다 격리되었다.
모든 수감자들은 N95마스크 착용을 명령받았고 전수 조사를 통해 체온과 증상을 체크할 예정이다.
먼로 교도소 출신의 또 다른 수감자는 3월 27일경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을 받고 지역 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확진자는 교도소 내 감염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확진은 워싱턴 주 교도소 내에서 발생한 최초의 감염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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