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시애틀 소재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에서는 50세의 아만다로 불리우는 고릴라가 최근 급격한 건강상태 악화로 안락사 시켰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지난 2월달에 친타라고 불리우는 오랑우탄이 51세로 사망한 이후, 이 암컷 고릴라는 동물원에서 최고령이 된 상태였다. 

 

부드러운 성향과 뛰어난 엄마로 잘 알려진 아만다는 주의 깊고 딸을 잘 돌보는 어머니의 사랑과 보살핌을 보여주었다고 동물원측은 밝혔다. 

아만다는 1994년 토론토 동물원에서 시애틀로 이주했으며, 시애틀 동물원에서 세 자녀를 길렸으며, 그중 우주마로 불리우는 고릴라는 아기 고릴라의 엄마이다. 아만다이후 시애틀 동물원에 총 8명의 고릴라가 살고 있다. 

암컷 고릴라는 야생에서 평균 30에서 35세의 수명을 누리며, 동물원에서는 40에서 50대까지 수명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아만다는 북미에서 가장 노령의 고릴라중 한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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