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오레곤 포틀랜드 시에 연방군을 투입하여 강경 진압으로 시위대 부상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비난 여론 가운데, 시애틀도 연방군 투입의 후보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월요일 제기됐다. 

 

주말 동안 시애틀 다운타운에서는 여러 상가가 파괴행위로 인해 크게 피해를 보았으며, 많은 경찰 인력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요일 트럼프 행정부는 포틀랜드에 이어 뉴욕이나 시카고에 시위 진압을 위해 연방군 투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제니 더칸 시애틀 시장과 리사 허볼드 시의원은 월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주말동안 발생한 시위 폭력과 약탈 행위는 트럼프 행정부에게 연방군 투입의 좋은 구실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평화적으로 시위를 진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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