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주택시장 계속 가열, 미국에서 두번째 상승율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0-11-25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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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보통 가을 초기, 주택 시장은 소강 상태로 냉각 시기를 갖지만 올해는 예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9월달에 메트로 시애틀 지역의 주택 가격은 2018년 이래로 연간 가격 상승율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연간 주택가격 상승율을 보인 곳은 애리조나 피닉스로 1년전 보다 올해 9월에 11.4%가 상승했으며, 이를 이어 시애틀이 10.1% 상승율을 보여주었다. 미 전역으로는 7%의 상승율이다.
낮은 융자 이자율 덕분으로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시애틀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율은 올해 또다른 특이한 점을 보였는데, 메트로 시애틀 지역의 경우 케이스 쉴러 주택 분류에 의해 저가 주택 (47만 미만), 고가 주택 (70만 5천 달러 이상), 중간 가격 주택 (47만달러에서 70만 5천 달러 사이)으로 분류 할 수 있다. 예년 같으면 보통 저가 주택이 중간 가격 주택의 가격 상승율을 훨씬 앞지르지만, 9월달까지 연간 주택 판매 자료에 의하면 중간 가격 주택군이 1년 전에 비해 상승율 12%로, 12.5% 상승율을 보인 저가 주택군과 별로 차이가 없었으며, 고가 주택군은 1년전에 비해 9%의 상승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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