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운전하기 힘든 최악의 주 중 하나, 하위 3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1-19 17:59
조회
518
개인 금융 웹사이트인 WalletHub가 실시한 조사에서 워싱턴 주는 운전자들에게 최악인 주에서 세번째로 뽑혔다.
선정 기준은 높은 기름값, 자동차 도난율, 전반적인 도로의 질, 교통 혼잡 등이다.
워싱턴 주보다 순위가 아래인 주는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뿐이라고 조사 보고서는 밝혔다.
운전자들에게 가장 운전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주는 텍사스로 인디애나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이 연구는 교통 혼잡, 주유 가격, 자동차 정비 비용, 자동차 도난율, 운전에 영향을 주는 강수일수 등 31개 주요지표를 기준으로 미국 전역의 50개 주를 모두 비교했다. 구체적인 순위를 보면 워싱턴 주는 휘발유 가격 3위, 도로의 질 8위. 차랑 도난율에서 9위를 기록했다.
또한 워싱턴 주는 교통혼잡율과 자동차 정비 비용 부문에서 평균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주가 평균 이상의 등급을 받은 부문은 전체 차량 안전 순위, 1인당 자동차 정비소 수, 1인당 자동차 판매 대리점 수이다.
이 연구는 또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미국인들의 기회 비용이 매년 880억 달러이며 99시간을 낭비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과 확산으로 인해 2020년의 교통 정체 지수는 전년보다 낮았다. 2020년 10월 현재, 2020년 도로의 누적 이동량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약 3800억 마일, 즉 13.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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