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코로나 등에 업고 4Q 순이익 상승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3-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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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대형 그로서리 체인 코스트코가 4분기 수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매출의 등가보다는 직원들에게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지급된 임금 보험료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주 이사콰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주당 2.14달러인 9억51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9억3100만달러(주당 2.10달러)의 이익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이익 상승분은 분석가들의 기대치를 밑돌아 코스트코의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약 2% 하락했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 소속 분석가 13명의 평균 추정치는 최근 분기에 주당 2.42달러의 수익이었다. 그러나 코스트코는 직원들에게 주는 COVID-19 프리미엄급 급여가 주당 41센트씩 수익을 줄였다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코스트코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이익을 본 소매업체 중 하나로, 미국인들의 쇼핑 특성 상 코스트코를 방문하여 대량 생산품을 비축해 왔다. 코스트코의 온라인 쇼핑 매출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증하고 있다. 2월 14일에 끝난 분기의 온라인 수입은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75%나 증가했다.
코스트코 CEO는 이 기간동안 총 447억 7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시장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넘어섰다. 잭스 리서치 소속 분석가들은 445억 달러를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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