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 풀 부킹, 여름 여행 붐 예상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5-10 17:24
조회
430
시애틀 타코마 국제 공항의 지난 일요일 러시는 여행량이 90% 감소했던 2020년 이맘 때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공항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이 올 여름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상황인 더욱더 바빠질 것이라 예상했다.
미국 여행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2%가 올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객의 빠른 증가는 숙박 시설과 렌터카의 예약이 꽉 차 있는 것으로 가늠할 수 있다.
렌터카 회사들이 지난 일년간 유지 비용의 감소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많이 팔아버리면서 렌터카 예약은 더욱더 하늘의 별따기가 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외진 국립 공원의 예약에 집중하면서 미 전역의 공원도 대부분 예약이 차 있는 상태이다.
CNBC에 따르면 현재 렌터카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몬태나 주 보즈만,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하와이 주 카훌루이 이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여행사이트인 KAYAK은, 하와이 렌터카의 경우 하루 700달러 수준에 달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시애틀 지역의 에어비앤비는 전체의 65%가 Memorial Day 주간에 예약이 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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