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영화 산업,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시작됐다
시애틀 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 시를 기반으로 하는 영화 산업이 많은 사람들을 채용하고 대규묘 영화 작업을 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웨스트레이크 센터에서는 영화 제작진들이 새로운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킹 카운티는 다시 한 번 영화 제작의 경쟁 지역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0년대에 시애틀은 영화 촬영으로 인기 있는 장소였고,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과 같은 영화들이 제작되었고, 가스 웍스 파크 같은 상징적인 장소들이 히트 영화 10 Things I Hate About you에 등장했다. 2003년부터 시애틀의 City of Seattle's Film and Music 웹사이트에 게재된 전단지는 시애틀의 1980년대와 1990년대 작품들의 사진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동안 영화 제작의 붐이 근처 밴쿠버나 심지어 조지아 주의 애틀란타로 넘어가면서 시애틀의 영화산업은 침체기를 맞았다.
시애틀은 영화 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150만 달러를 들여 스튜디오를 개조하고 있는데, 이 곳은 리모델링 후 11만 7천 평방 피트의 사운드 무대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킹 카운티는 영화 제작자를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 제도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시의 자료에서, 영화 허가도 거의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는데, 현재 19편의 영화가 시애틀에서 촬영되고 있다.
데이터는 또한 영화 산업에 속하는 더 많은 인력을 보고하고 있는데, 2019년 시애틀은 1월부터 5월까지 139명의 영화 허가증을 보고했고,총 1,4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같은 기간 동안 총 111건의 영화 촬영 허가가 접수되었고 3,400명이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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